공매도 금지? 공매도가 무엇이길래 그럴까?

 

 

반대매매, 공매도 금지 요즘 매일 뉴스에 나오는 단어들이다.

과연 뜻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자꾸 기사에 나오는 걸까하고 알아봤다.

 

 

공매도

 

말 그대로 없는것을 판다는 의미이다.

주식이나 채권을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만 들으면 이게 무슨말이지?

실제로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어떻게 매도하지? 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그 종목의 주식을 빌려 매도하고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값에 다시 사들여서

빌린 주식을 주식대여자에게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즉, 공매도는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인 것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실제로 취했던 기간은?

 

2008.10.01~ 2013.11.13 까지 금융주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했었고,

2013년 11월 14일부터는 공매도 허용을 하였다.

 

 

비금융주는 2008.10.01~2009.05.31 동안 공매도 전면 금지,

2011.08.10~2011.1.09  기간 동안 공매도 금지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꽤나 가까운 2020년 3월 16일부터 2021년 5월 2일 까지도 공매도 금지를 실시하였다.

 

 

 

공매도 금지 하는 이유

 

공매도는 하락장에 배팅하는 매매기법이라고 위에서 설명을 하였다.

따라서 공매도를 하는 쪽에서는 하락을 해야 돈을 벌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은 주가가 떨어지길 바라기 때문에 주가를 떨어뜨리려고한다.

그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기업 가치에 나쁜 영향을 줄 정보들을 퍼트리는 등의 행위를 하기도 한다.

 

 

주가가 하락하면 공매도한 종목만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엮여있는 다른 주식들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행태는 주식 시장 전체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매도를 금지시킨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공매도를 금지시키는 것이 정말로 도움이 되는가에는 의견대립이 있다.

공매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반면,

시장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공매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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