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스미스 Adam Smith는 스코트랜드 계몽주의 정치경제학 사상의 선구자로 스코틀랜드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이다.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그는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Semtiments)과 국부론을 발간해 후대의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고전 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가이며, 자본주의와 자유무역에 대한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심화시켰다.
일생
스미스는 스코트랜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세무관리자였으며 스미스가 태어나기 두 달 전에 사망했다스미스의 어린시절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3살때 납치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1729년부터 1737년까지 당시 스코틀랜드 최고의 중등 학교 중 하나로 알려진 Burgh School of Kirkcaldy에 다녔으며, 그 곳에서 수학, 역사, 라틴어, 작문 등을 배웠다.
스미스는 만 14세에 Glasgow 대학에 입학하여 도덕 철학을 공부했다. 시민의 자유, 언론의 자유, 이성 등의 철학적 개념에 대해 공부하며 열정을 키웠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나, 만족하지 못하고 자퇴하였다.
1748년 에딘버러 대학에서 성공적인 공개 강의를 시작하였고, 1950년에 데이비드 흄을 만나게 된다.
1759년에는 유럽에 명설을 떨치게 된 도덕감정론을 발표하게 되고, 1776년에는 그 유명한 국부론을 발표한다.
출판된 작품
도덕감정론
1759년 스미스는 그의 첫 저작인 도덕감정론을 출판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책을 광범위하게 수정했다고 한다.국부론이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로 알려져 있지만 스미스는 도덕감정론도 본인 스스로 뛰어난 저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총 7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에서는 도덕적으로 바른 행위란 무엇인지에 대해, 2~6부까지는 상과 처벌의 근거, 의무, 미, 효용, 관습, 유행, 미덕에 관해서 논하고, 7부에서 도덕철학의 여러 학설이 비판적으로 제시되어있다.
도덕 감정론에서 스미스가 말하는 도덕은 오히려 사회적인 행위의 규칙, 준범등을 의미하며, 시민사회에서의 질서를 의미한다. 스미스는 그것을 공감의 원리로서 말하고 있다.
스미스는 본인의 행동에 대해 자신을 두 개의 사람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하나는 관찰자, 하나는 내 자신이다. 관찰자는 판단자이며, 다른 하나는 판단을 받는 자이다. 도덕적인 인간은 두 개의 자아(관찰자, 나 자신)으로 나뉘며, 양심의 소리에 하나가 된다. 즉 스미스는 본인이 행동이 타인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 본인을 타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본인의 행동을 용인할 수 있는지 여부가 사회적인 행위의 규정이 된다고 주장한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이기심을 주장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러한 객간적인 행위 규범 때문이었던 것이다.
국부론
국부론은 스미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작이며 고전 경제학의 기초적인 저작으로 여겨진다. 이 책은 국가의 부를 형성하는것에 대한 세계 최초의 설명 중 하나이다. 국부론은 산업 혁명의 태동기 경제를 반영, 노동 분업과 생산성, 자유시 장 등의 광범위한 주제를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경제 체제는 누군가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이며 지속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에 놓여졌을 때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개념이 그 유명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설명 되는 것이다. 스미스의 이 경제이론의 최대 공적은 자본주의 사회를 상품 생산의 구조로 다룬 점에 있다. 스미스의 주된 주장은 자유 경쟁에 의한 자본의 축적과 분업의 발전이 생산력을 상승시켜 모든 사람의 복지를 증대시킨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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